2026년 6월 19일 ~금요일 ~~더움

우리 개는 자기가 좋아하는 개 외에는
쳐다 보지 않는다
오늘은 한 할머니께서
해피를 보고
~너무 깔끔하고 얌전해서 선비같다~고
표현하셨다.
내가 그 부분에 공감한 까닭은
일단 한 자리에 앉으면
붙박이장이 되어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
지나가는 개들 구경을 하고
풍류를 즐기는 견생을 살고 있어서다.
문제라면 무서움을 많이 타니
큰개가 지나갈 때만 흥분한다는 것 ~~
자기를 보고 예쁘다고 해도 관심없고~
해피는 나무 그늘에 앉아서
어느 누구도 자신을 만지지 않는다면
하루종일 앉아 있을 것이다
나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마음에 맞는 해피와 벤치에 조용히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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