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흐림



씽크빅 센터를 다녔던 1학년 아이가
6월경 들어왔다.
글자를 자기이름과 몇 글자만 아는
아이 ~~
고2 형 중 2누나 그리고 막내로
초등학교 1학년인 이 회원은
늦둥이라 천방지축
엄청나게 까부는 남자 아이~~~
곤충 박사가 되겠다고 여름동안
동네 방네 돌아다니며 매미란 매미~사마귀
메뚜기 ~콩벌레까지 잡아왔다.
공부습관이 안되어 주의가 산만하고
정신 사나웠다.
~선생님 저는 공부를 못해요
~글자 몰라요 ~
-나는 바보에요 ~~
입만 떨어지면 부정적인 말로
글자 모르는 것을 자신의 무지와
멍청함이라고 자책했다.
~나도 3학년까지 공부 못했어 ~
4학년때 부터 잘했어 ~~
이 회원 마음 바꾸기 위해 지금은3학년 된
두 회원에 대해 말해 주었고
100점 맞아 기쁘다는 얘기를 녹음 해서
들려 주었다
~1학년때 빵점 맞은
민정이누나와 광현이 형도 못했어..~
한 번 100점 맞고 부터 열심히 하고
지금은 잘해.
너도 잘 할 수 있어 ~~
글자 아는 것이 급선무라 두 번 방문해서
학교 공부와 구몬교재 두가지로 공략했다.
모르는 글자를 몇 번 읽어주고 녹음하고
다시 읽고 ...
받아쓰기 연습 하고 ...
글자는 많이 터득했다
그러나
받아쓰기는 빵점의 연속 ~~
나와 엄마는 받아쓰기 연습을 계속했고
100점 맞으면 선물 보상을 걸었다
드디어 처음으로 100점을 맞은
엄마는 기쁨의 문자를 보냈던 것 ~~ㅎ ㅎ
나도 역시 기뻤다.
드디어 공부 못한다는 말을 벗어날 수
있게 될 듯 했다.
~자신감 ~이란 글자가 가슴에
새겨진 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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