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 오다가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딸아이때문에
전주 천변도로 옆에 차를 세워 놓았다.
바깥에서 차가운 바람이 연신 불어 들어오고
나뭇잎들이 우수수 빗물처럼 떨어졌다.
의자를 길게 뒤로 젖히고 눈을 감았다.
딸아이는 내 핸드폰으로 오락프로 그램을 보고
나는 잠시 피곤함을 잊기위해 눈을 감았다.
잠시간의 휴식~~~
눈을 떴을 때 가로등 불빛이 환하게 켜있었다.
2시간 정도 보낸 차안에서의 보내고 집에 오려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 ~~ 별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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