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리워 너무 사랑해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사람아! 그대 맑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면 그대 부드러운 숨결로 나를 깨우면 언제든 어느 곳에 있든 달려 가겠습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하늬바람에 꽃잎이 사르르 날리 듯 하늘빛 푸른 꿈을 꿉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되뇌듯 말해도 다시 입안 가득 뱉어내고 싶은 말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 조용히 별을 헤이며 그대 이름 나지막이 부르다 나도 모르게 눈물날 것 같은 사람아... 내 그리움 날개를 달아 그대 잠 든 사이 조용히 그대 곁에 살며시 묻고 오고파 그대 이름 안에 내 이름을 보이지 않게 작게 새겨 넣으며 그대 바라보며 말하렵니다.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그대를 내 눈물만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