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고운글)

소나기

향기나는 삶 2009. 7. 11. 20:44

소나기

 

海松 김달수

 

검은 빛

내려와

둥지를 틀고

 

푸른 빛

숨바꼭질

구슬땀 가득

 

그래도

잠시 들른 손님

 

세상 빛

집어 삼킨

우렁찬 소리마저

창문 열어 맞이한다

 

***** 악법은 법이 아니다[개헌[3조 개정(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4년)중임제] *****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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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한국 海松 詩문학 / 카페 / 海松 김달수 / 2009.07.11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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