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海松 김달수
가시네 가시옵네 지니신 모든 것 털어 가시옵네 부끄러운 듯 그림자마저 털어내는
가시네 가시옵네 비우신 꿈도 담아 가시옵네 아시운 듯 향수(鄕愁)마저 담아내는
가시는 가시옵는 성큼성큼 가시옵는 님 가시는 가시옵는 길에 오시는 오시옵는 한 발 한 발 오시옵는 님 밟지는 말고 가시옵소서 |
꽃샘추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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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한국 海松 詩문학 / 카페 / 나라사랑 / 2009.03.14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