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2일 월요일 ~흐림 ~~
지난달 남편의 월급이 40만원이 적게 나왔다.
왜냐하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은 것이 아니라
카드사용이 적고 종교활동도 없으니 역으로
40만원을 토해 냈기 때문에 월급 40만원이 줄었다.
거기다 내가 생각하지도 않은 친구들 두명과
한명의 제자의 결혼으로 30만원이 나가니
거의 200만원으로 회전되는 생활비용회전이
빡빡했다.
남편 역시 ~결혼식 비용~작은어머님 병원비용
모임비용 ~~까지...
나의 상승된 월급으로 50만원을 채웠지만
잔고가 5만원 ....
들어가는 보험이나 연금은 계속 넣어야 하니
이번 달은 힘들게 돌아간 것이다.
작은집 은공에 보답한다고
20만원 병원비까지 낸 남편은 남편 월급날에
주기로 했다.
월급이 많은 집에서는 적은 비용이지만
쥐꼬리만한 남편 월급과 내 월급으로는
상당히 큰 비용이었다.
보통보다 적은 월급 40만원 펑크~ 애경사비 60만원
은 200만원 생활비에서 100만원이 부족했고
50만원 더 넣었어도 50만원이 빈셈이었으니
헛돈 안쓰는 나지만 남편이 직장 그만 둘 때
발생하는 비용은 어마어마 할 듯 했다.
대기업 남편둔 친구가 월급 동결되면서 줄어든 월급
으로 풍족하게 쓰던 생활비에 타격이 왔다고
푸념했을 때 절약정신이 투철한 나역시
그 마음을 이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