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海松 김달수
빛 감싼
물방울처럼 투명한
동심
그 마음으로 만나
숲 오가는
바람처럼 푸르른
청춘
그 생각으로 걸어
수평선 품에 안긴
노을처럼 고은
황혼
그 느낌으로 쉬어
어둠은
빗물에 벗겨지고
햇빛에 녹아 흘러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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