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발시려워 ~~내가 인센티브로 받은 온풍기로 데워 주기~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12. 16. 11:05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맑고 추움

인센티브로 타온 온풍기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ㅎ ㅎ

인센티브로 받은  뭔가를  딸에게  주려다
발견했다

다용도실의 물이 얼면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불가가  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온풍기로 세탁실 온도를
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했다.

온풍기가 있는지 모르고  한대를 샀는데
한 대를 안방에 틀어 주었다.

~아이추워.  발이 시려워~

~기다려봐 온풍기 틀어 줄게 ~~ㅎ ㅎ

~내가 아프려는지 계속 온 몸이 으슬 으슬 추워 ~~

이불을 덮어 주고 이불안으로 온풍기 2단 바람으로
틀어 주었다.

~서방님 ,  이제 덥지 ?~~

~아직도 추워.  ~~

~어디까지 따스해야 돼?~~

~가슴까지는 따스해야지 ~~~ㅎ ㅎ

한참 후

~발은 따스해지고  고추까지 따스해졌어?~

~이제 고추까지 온기가 왔어.
조금만 더 틀어 ~~~ㅎ ㅎ

한 10분후
~어때 가슴까지 왔지?~~

~이제  가슴까지 따스해졌어 ~~ㅎ ㅎ

온풍기로 발부터 고추를 지나
가슴까지 따스해지면서 숙면을 하기 시작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