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뽕브라의 위력 ~~ㅎㅎ

향기나는 삶 2023. 3. 18. 12:24

2023년 3월 19일

집에 분홍색  뽕브라가 있는데 사이즈가  
나의 체형보다  약간 크다.

그 브라를 착용하면 확실하게 가슴의 위용이
살아나긴 했다.

아침에 식탁에 앉아 밥 먹고 있는 남편에게
~서방님,  가슴 커 보이지??~~

~~야, 가짜 가슴가지고 빨리 벗어 !!
무식하게 커보이는고만 ~~
나는 가슴 큰 여자 안 좋아 한다고 했지?. ~~ㅎ ㅎ

나는 곧바로 다른 브라로  바꿔 입었다.

사실 살빠지기 전까지  가슴이 풍만했었는데
살이 49~50kg으로 빠지면서 가슴이 줄었다.

가슴살이 빠지면서  줄어든 가슴의 크기~~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고
가슴이 적당한 여자를 좋아하는 내 남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