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우리지구장님과 식사 ~스마트구몬 해 온 보답 ~~

향기나는 삶 2022. 11. 16. 15:25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

지난 주 ~ 실습일지~ 수정 보완 한 뒤 제출 건으로
월 요일 ~화요일~ 바빴다.

지구장님이 스마트구몬과 세 과목 입회로
지난 달 수월하게 일했고

쉬는 토요일에 방문까지 해 주셔서 감사했다.

여자 지구장들과 일해 봤지만 토요일까지
방문해서 일해 준 지구장 한 명도 없었다.

나의 열정을 닮은 내 아들뻘인 지구장님은
~아둥 버둥 사는 나의 모습이 꼭 내 모습 같아서
안쓰러웠다.


직장이라는 것은 실적이 우선시 되고 윗사람 눈치
봐야 되는 조직 사회.....

우리조직의 특성은 우수한 실적이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의 최고의 결과물이다 보니 미진한 결과는

능력없는 사람으로 간주되는 곳이다.

나 역시 실적으로 마음고생을 하다 보니
지구장님처지나 내처지나 동병상련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이다.

일 잘하는 지구에서 일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불성실한 선생님 투성이인 우리지구로

와서 온갖 마음고생하고 일하는 것이
측은하기 짝이 없었다.

토요일 수업하고 있는 나를 대신해 일해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해서 점심밥을 사드렸다.

~지구장님, 다른지구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우리지구로 와서 고생이 많지요?
하지만 나는 일하기 좋았어요.
나와 일한 여자지구장님들은 열심히 안해 주었어요.
이번 달 퇴회가 많아서 그 것 메우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요.~~

~소스만 받아 오세요.
언제든지 가서 도와 드릴게요~~

일욕심이 많은 나 ....

어차피 일을 하는 것 월급을 많이 받고 일해야
일할 마음이 나지 월급이 줄어들면

촉떨어져서 일하기가 싫어진다.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공직생활을 못한 꿈을
능력있는 선생님으로 펼치고 일을 하지만

난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너무 좋고 기쁘다.

내 회원들이 공부잘해서 좋은 대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 내가 못이룬 꿈을
이룬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그저 회원 들이 모두 내 자식 같고
~~인성 좋은 배우자~~ 만나서 이혼이라는

절차를 밟지 않고 평탄하게 걸어가는 삶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