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산들 바람이 분다 ~깻잎지~깻잎찜 ~깻잎볶음은 성공~~

향기나는 삶 2022. 7. 25. 09:21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시원한 여름 ~~

일요일날 ~~

금 ~토~까지 깻잎지와 깻잎볶음 깻잎찜을 해서
남편이 식사때 먹어보더니

~맛있다 ~라는 평을 받았다.
찐 깻잎이 싱겁다는 말에 진간장을 넣었다.

시어머니께 전화가 와서
~깻잎지 보내드릴게 드릴래요?~~

~너희나 많이 먹어 ~라고 거절하셨다.

내가 만든 음식이 시어머니 입맛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아니면 며느리에게 음식 가져다 먹는게
음식 잘하시는 시어머니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걸까!

일요일 수업마치고 식사후 7시 30분정도
산책을 하러 나갔다.

토요일에 비가 좀 내리더니 시원한 여름 바람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한 산책을 한 듯 ~

여름 바람이 초가을 바람처럼 엄청 시원했다.

토요일에도 해피와 단 둘이 두시간을 걸었다.

천변의 바람이 상쾌하고 시원해서 여름이란
사실을 잃을 정도 였다.

남편과 이러저러한 농삿일에 대해 얘기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