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초등 모임은 단촐함 ~초등친구의 동생을 만나 친구소식을 듣다
향기나는 삶
2022. 5. 15. 10:39
초등모임은 순동이 동생 철성이네 가게~
~놀부숯불애 장닭 평화점~에서 했다.
코로나 시국이라 많이 오리라고 생각은 안했고
정예 부대 5명만 모였다
소고기 . 돼지고기 . 오뎅 . 닭볶음....~
진짜 맛있게 먹었다.
거기서 우리 옆집 살던 순덕이 동생 철진이를
만났다.
거기서 순덕이 소식을 들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철진이는 결혼 안하고 정읍에 단독 주택 짓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
순덕이는 마음이 맞지 않은 남편과
이혼을 선택했고 혼자 즐겁게 살고 있다고 했다.
행복하게 살면 되는 것이지 .....
부잣집으로 시집 가서 잘 살 줄 알았는데 .....
요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황혼이혼 ~신혼이혼 ~~
별의별 이혼이 많은 세상 ~~
전화를 하려다 참았다.
친구가 조용하게 살고 싶다는 말을 들어서 ....
중년에 이혼 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부부 몇이나 될까!
가짜부부 말고 진짜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