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그려 ~계속 거실에서 자라 ~대통령투표~ㅎ ㅎ
향기나는 삶
2022. 3. 6. 10:17
4일 연속 거실에서 잤다.
항변 ~~나만의 항변은 거실에서 자는 것으로
시댁의 끝없는 요구에 저항했다.
남편은 자신이 싫어서 그럴 거라고 생각했을 거지만
속이 상한 나만의 행동실행이었다.
내가 돈이 풍요로우면 안해 줄사람 아니고
그저 ~~ 큰아들이라는 이유로 아무말 하지 않고
대책없이 할 수는 없었다.
어머니 돌아가시면 농사지을 것도 아니라면
허청 필요도 없는 것이다.
난 차라리 깨끗하게 없애버리고 주차공간 확보가
훨씬 좋을 듯 하다는 생각 ......
하여튼 혼자 거실에서 자면서 ~북치고~ 장구치고
이생각 저생각에 빠져 머리가 지근지근 아팠다.
~무서운 공포이야기 ~를 유튜브로 보다가
그냥 자고 ~~또 자고 ~~다음날 또 자고 ~
남편과 다툴까봐 내 마음을 전혀 표현 안해서
모를 거지만 난 시어머니께
내 마음을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은 했다.
우리집 상황 이러이러하니 골조창고는 미뤘으면
좋겠다고 ~~~ 이게 나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다.
토요일 오후~~
딸이 해피를 데리고 친구들과 임실 사선대로
놀러갔다.
남편과 대통령선거를 하러 차타고 가면서
~~그려. 거실에서 계속자라.
나야 편하게 자니까 좋더만 ~
~와~ 딸 없고 해피 없는데 오늘 자유시간이다~~
뭐 .....콩고물 떨어지는 거야?~~
~오늘은 운동 안가고 낮거리 하자.~~
~오 ~~진짜 ~~
남편과 대통령선거를 하고 와서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