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무자식이 상팔자인가?
향기나는 삶
2021. 6. 9. 20:48
친구가 아들 결혼 시킨 기념으로 뜨개방 친구와
점심밥을 사 주었다.
두 명은 코로나로 청주와 서울에
있어서 오지 못하였지만 ~
그 친구 큰 아들은
천상의 커플 ~신이 내린 직장 선생님끼리 결혼 했으니
고생 끝 ~~행복시작 ~ ㅎ ㅎ
결혼하는 부부에게 바라는 것이라면?
결혼전에 어떤 연애결혼을 해서
내가 한 남자와 한 여자에게 인생을 걸었다면
한 집안의 구성원으로서 자식에게 모범적인 삶을
보여주며 걸어가는 것 ~~~
첫 번째로 대학친구 중에 결혼했으니
난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혼 ~재혼~이란 괴상 망측한 언어 없이
평탄한 길을 바라고 또 바라는 일 ~~
오리고기를 먹으려고 갔던 집은 상호명이 바뀌어
짜글이와 냉면으로 점심밥을 대신했다.
결혼시킨 그 친구를 부러워하는 일은?
같은 전북대 나온
정신이 올바른 남편을 만나 자식 교육 바르게 시키고
평탄한 삶을 살아가는 부분 ~~~
착한 남자를 만나면 자식도 바르게 자라고
자식 역시 부모의 행동거지를 학습해서
보편적으로 흐트러짐없이 걸어가게 되는 것이라~~
아버지를 보면 그 아들의 모습이 보이고
어머니를 보면 그 딸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하지만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다.
현재 아들로 고민을 하는 나~~~
부도란 거대 산을 고비 고비 넘고 ~~
아들이 졸업과 동시에 중기업에 취직했을 때
딸이 산이 었는데
딸이 취직하니 아들이 그만 둔다고 하니
언제 고민이 끝나려는지 ~~
자식이 원하는 곳에 취직해서 다닌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지 ~~
내 친구들과 얘기했지만
취직하는 것이 별따기만큼 어렵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역시 힘들다고
토로 하는 것이 다반사 ~
어려운 일을 기피하려는
요즘 젊은이들 ~~
쉬운일이 얼마나 있다고 ~~
나도 일을하고 있지만 힘들 때가 많고
나를 다스리며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