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하루 종일 푹 ~~쉬었던 어린이날
향기나는 삶
2021. 5. 6. 11:48
오전에 해피가 문을 두드려서 일찍 일어나
해피와 터그 놀이를 해 주었다.
그 동안 부족한 잠을 10시 30분까지 자고
일어났더니 딸이 해피를 데리고 산책을 갔다 왔다.
쥬만지 영화를 보면서 1시간 30분을 보고
거실바닥에 껌이 되어 물아일체가 되었다.
해피가 뜯어 놓은 인형을 재생 시키려고
안 입는 내 옷을 오려 해피의 최애 인형을 만들었건만
아뿔싸 ~~해피보다 크게 만든 바람에
무거워서 입으로 들지 못했다.
이 것은 다음에 보완해야 될 듯 ~
딸과 누들라면을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
영화와 예능을 보며 6시까지 ~~
저녁은 해피 산책 시키고 사온 빵으로
밥을 대신했다.
해피와 애견카페를 가려다
어린이날에 애들이 많이 돌아다닌다고
딸의 반대로 집에서 뒹굴뒹굴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