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측은지심~~ㅎ ㅎ

향기나는 삶 2020. 11. 11. 15:20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가을 날씨가 풀렸다



나이가 먹으면 어쩔 수 없는 일 들 ~~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남편 ~~
술을 마시면 모두 취해서 그냥 떨어져 자는 남편 ~~

아침에 잠에 취해 못 일어나는 나 ~~ㅎ ㅎ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사는 나 ~~ㅎ ㅎ

잠에 취해 자는 나를 깨우지 못하고
혼자 밥 챙겨 먹는 모습을 보니 불쌍했다.~~ㅎ ㅎ

핸드폰 시계를 보니 알람시계를 6시 30분을
7시로 옮겨 놓고 잤으니 ~~ㅍ ㅎ ㅎ

아침에 일어나 밥을 챙겨 주었더니

~내 옆에 앉아 봐 .~~
슬쩍 건들었더니

~또 이 놈의 손 버릇 ~ㅍ ㅎ ㅎ

~오빠 닳아지는 것 아니잖아 ~~ㅍ ㅎ ㅎ

~애들 떠나면 당신과 나뿐이야 ~~
우리 둘이 재밌게 살아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