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선생님들과 부안 여행 ~해외 여행은 물건너 가서~~ㅎ ㅎ(휴가5일째)
향기나는 삶
2020. 8. 14. 13:49
미리 예약해 둔 건강검진~~
평일에 시간이 없어 휴가 때 하려고 미루고 미뤄 놨다
10시에 선생님들과 부안 탐방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8시까지 건강관리협회협회에 일찍 갔다
8시부터 한다고 하기에 일찍 갔는데
7시 30분까지 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을 줄 ~~ㅎ ㅎ
유방암 위암 대장암 검사는 뒤로 미루어야 했지만
두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월요일에 가려고 했던 여행이 금요일에 변경되는
바람에 이 상황을 만들었던 것~~
어쩔 수 없이 미리 30분 늦는다고 문자를
보냈고 진짜 10시 30분에 도착~~
절친 샘차를 타고 가서 편안한 부안 탐방이 되었다.
내 새차로 부안을 가려고 했는데
가족 보험만 들어서 보험을 들어야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난 새로운 길을 가면 심장이 쫄고
당황이 되어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어서였다.
어제 군산 가는데 심장이 벌렁 벌렁 ~~~
네비를 잘못 인식해서 몇 번이나 다른 길로
가버리는 사고를 쳤으니 ~ㅎ ㅎ
거의 내가 가는 곳만 가는 형이라 새로운 길에
대한 공포증~~ㅎ ㅎ
하여튼 무서움을 모르는 선생님과 부안의
부안바다호텔 뒤편의 횟집에서
점심으로 물회와 낙지+전복을 먹었다
말로만 듣던 물회 맛은는 진짜 굿굿 ~~ㅎ ㅎ
비린 맛일 줄 알았는데 살살 녹는 맛 ~~
다음으로 내소사를 갔는데 너무 더워서
겉만 구경하고
미술관으로 꾸며진 커피숍에서 작품 구경하고
마신 커피 맛도 일품 ~
누드화로 꾸며진 방은 남자들이 마셨으면
그 맛이란 꿀맛 이었을지도 ~~ㅍ ㅎ ㅎ
근데 남자는 장사하신 분 한 분 ~~ㅎ ㅎ
선생님과 이러저러한 얘기가 끝나고 간곳은
부안청자박물관 ~~
부안에서 청자가 생산 되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었는데 그 곳에서 쓰리디
애니메이션을 보며 알았다
부안 청자 박물관을 관람후
바지락 죽과 게장을 저녁으로 먹었다.
와 ~바지락죽과 게장은 역시 부안 ~~
그 옆의 전통찻집에서 팥빙수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부안은 많이 가 본 곳이라 오히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물회~바지락죽 ~을 맛있게 먹어서
그랬는지 이번 여행은 맛집 여행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