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맛사지기로 장난 치기 ~ㅎ ㅎ

향기나는 삶 2020. 8. 8. 11:07

2020년 8월 8일 토요일 ~하늘은 폭포수를 품어내고 있다.




지난 달 입회 13에 걸려있던 맛사지기를 가져왔다
회사 인센티브로 맛사지기 세 개를 받았는데

한 개는 정말 잘 사용하고 있고
이 것은 사용해 보니 효과 만점이었다.


남편이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하나 하나 맞춤형 부위를 해 주다가

~이 것은 그 곳에 사용하면 안돼~

손바닥에 하는 기능인데
꼭 고추 모양하고 똑 같았다~~ㅎ ㅎ

진짜로 웃음이 나와서
~그 것으로 했다간 뚫어지겠네 ~.ㅎ ㅎ

~경자야 , 이 것으로 여기? 하니까 시원하다 ~ㅍ ㅎ ㅎ

~그 진동이면 ㄱ ㅗ ㅊㅜ ~ㅂㅜㄹ ㅇㅏㄹ 떨어지겠다~~ㅎ ㅎ

남편이 그 곳이 덜 덜 떨리는 것을 보니
어찌나 웃기던지 ~~~

~당신 타온 것 중에 이게 제일 좋다 ~~ㅎ ㅎ

그 놈의 맛사지기를 가지고 서로 맛사지를 해 주면서
음란한 장난을 쳤다.

딸의 뭉친 어깨를 해 주고~
남편 뭉친 어깨와 팔 ~
나의 뭉친 어깨를 풀어주니 시원 시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