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덫 ~~ ㅎ ㅎ

향기나는 삶 2020. 1. 14. 16:55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해 ~구름 ~바람

 

 

 

 

세상 잘생긴 남자로 부터 쪽지가 왔다.

여러말 대꾸할 필요 없어서

 

~이렇게 잘생긴 남자와 문자하면

남편이 보고 오해할 뿐만 아니라

업무방해 되어서 쪽지는 사절입니다~

 

~미안해요. 기억에 많이 남을 듯합니다 ~

 

세상천지에 잘생기고 키크고 멋진 남자 천지 ~~ㅎ ㅎ

남편도 젊었을 때 잘 생겼지만 ~~

 

정신 쓰레기 유부녀들이 젊은~ 앤~을 두는 것

정신무장하지 않으면 그대로 현혹당하기 쉽상이다.

 

난 여자처럼 곱상한 남자를 잘 생긴 것으로

안본다.

 

일단 키크고 남자다운 골격~

내 남편도 180cm 남자다운 외모로 선택 한 것이고~ ㅎ ㅎ

 

에고 ~지금은 후회하지만~~

 

못생기지 않아서

안고자면 놀라지 않는다 ~~ㅎ ㅎ

 

남편이 못생긴 추남이었으면 엄청 흔들렸을 것 ~ㅎ ㅎ

 

남편의 덫에 걸려서 후회하는데

잘생긴 꽃제비에게 걸려서 더욱 후회 할까봐 ~ㅎ ㅎ

 

하여튼 잘 생긴 것들은 인물 값 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고

못생긴 것들도 꼴깞떨고 ~~

 

 

내 남편도 못 믿는 마당에

천하 일색 잘 생긴 남자 역시 믿지 않는다.

 

오로지 믿는 것은 나 자신 ~~ㅍ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