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일찍 자야지 ~. 음담패설 ㅎ ㅎ

향기나는 삶 2019. 11. 22. 14:30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해가 뜨면 뭐하노 추워죽겠는데 ~~

 

 

 

목요일 한 집을 수요일에 해주고

중2보강을 하려고 30분 동안 차안에서

 

덜덜 떨다 목이 아파서 집에 왔다.

금요일에 해 주기로 문자 하고 ~~

 

아이 추워~

오빠 한 번만 대줘봐 ~~ㅎ ㅎ

 

야 ~고추 감기들어 ~

 

쟁취하려는 나와 방어하려는

남편과 손을 잡고 실랑이가 벌어졌다.

 

감기가 오려는지 목이 아프고

냉장고 정리하느라 무거운 것을

들었다 놨다했더니 어깨가 아파서 내가 밀렸다

 

~~오빠 , 불알을 내 두 손에 넣으면

내 손이 따뜻해지고 금방 녹는데 그것 빌려주는게 그렇게

아까워?~~ㅎ ㅎ

 

~나도 추워, 고추 감기들면 사용도 못해 ~~ㅍ ㅎ ㅎ

 

~불알은 차게 해야 한다는데 .......~

 

오전 내내 시어머니께서 주신 김장김치 정리하느라

냉장고를 뒤집어 청소를 했다

 

호박 썰어 놓고 계란탕 만들어 먹고

호박 부침개해 놓고 낮잠을 못 잤다.

 

초요가 끝나자 잠시 중국드라마를 끊었다

피곤이 밀려와서 10시 30분쯤

 

오빠 ~자자

같이 샤워하게 들어와 ~

 

온갖 장난을 치며~

같이 샤워를 하고~ ㅎ ㅎ

 

그렇게 하면? 재밌어 ?~

영역표시지 ~당신은 내 거다라는 ~~ ㅍ ㅎ ㅎ

 

빨래를 하고 베란다 말린 이불 빨래를 아들

방에다 널어놓고 들어왔다.

 

~야~~ , 경자야,기타 진짜 잘친다~

아마추어가 트로트 정말 잘쳐. 들어봐 ~

 

한 쪽 이어폰을 빼서 내게 끼워줘서

들어보니 잘쳤다.

 

하나 듣고 더 들어라고 하는데

목이 아파서 그대로 곯아 떨어졌다.

 

잠이 안오는데 빨리하고 자자 ~ㅍ ㅎ ㅎ

뭘 ~~.??~~ ㅍ ㅎ ㅎ

 

뭐하자는 건지 ..........ㅍ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