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몸보신 ~오리 고기노래~를 ~단백질 보충을 해야 한다나~ ㅎ ㅎ

향기나는 삶 2019. 8. 30. 11:37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흐리다

 

 

 

밥 ~밥 ~밥~하지 말고

제발 ㅈ?~ㅈ?~ㅈ?~해봐 ~ㅎ ㅎ

 

~저런 저런 또 어디다 쓸래~

 

아침부터 뱃속에 밥 못먹다 죽은 귀신이 있는지

밥타령을 하고

 

단백질 공급을 받아야 힘이 난다고 ~오리고기~를

사다 노라고 노래를 했다.

 

8월 마감을 하고

오리고기

돼지 삼겹살 1근

돼지 목살 1근

닭발 2상자

찹쌀

잡곡을 사다 보란듯이 식탁 위에 탁 놓고 전화를 했다.~~^^*

 

1주일간 술을 안 마셨으니

술꾼이 얼마나 마시고 싶을까 싶어서 몽땅 사다 놓고 온 것 ~

 

숨겨둔 맥주 1캔과

담금주 야관문을 마셔야 제대로 남자구실을 할 듯 해서

 

~야관문 한 번 마셔봐 . 제대로 쓰이는지 보게~ㅍ ㅎ ㅎ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오늘 개시를 해봐야 겠다~ㅎ ㅎ

 

~안쓰기만 해봐 고추 따버릴 거니까

오리고기 사줬잖아 ~ ㅎ ㅎ

 

~몇 시에 와 ?~

 

~10시 정도 돼.~

 

뜨거운 불금은 이런 날 사용하는 거지 .... ㅎ ㅎ

 

놀친구도 없고 술마시지 않으니~

광란의 시간을 보낼 수 없고 ~

 

제일 건전한 놀이 방법은?

 

남편과 뜨거운 밤을

지내는 것을 불금으로 생각하는 여자라서 ~ㅍ ㅎ ㅎ

 

불타는 금요일 ~불금은

뜨거운 금요일 ~뜨금 ~ㅎ ㅎ

 

근데 말이지 ?

술을 폭탄주로 마시면 고추도 폭탄 맞아서 용암처럼

녹아 버리니 ~ㅎ ㅎ

 

모든 기능이 지하 마그마까지 흘러 내릴 기세로

내려가 있어서 ~ ㅎ ㅎ

 

하여튼 적당이라는게 없어서 ~ㅎ ㅎ

눈이 아픈 뒤로 위축되어서 모든 것이 귀찮아졌으니 ~

 

남자구실을 하려는지 ~ ㅍ ㅎ ㅎ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법이고 ~ㅎ ㅎ

 

젊었을 때는 날 새고

술취해서 나에게 인권 유린을 당하는지 모르고 주더니 ~ㅍ ㅎ ㅎ

 

두 집이 다른 요일로 옮겨지고 집에 일찍 도착했다

 

오잉 ~멀쩡한 남편

10시까지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

오리고기를 준비해서 내왔다

 

난 맥주 두 잔

남편 소주와 맥주를 마셨다.

 

맥주 두 잔을 마시고 뜨금은 개뿔 ~ ㅎ ㅎ

피곤했던 내가 먼저 곯아 떨어졌다.~~ㅍ ㅎ ㅎ

 

오늘 아침에 서있는 뭔가?를 자랑하기에

~일하러 갈 때 자랑하면 뭐해?~

 

~오늘 저녁에 . 오늘 푹 자고 싶어서 ~ㅎ ㅎ

 

내가 속나 보자 ~ㅎ ㅎ

오늘 저녁에 흠~~ 흠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