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내 뱃살은 남편 배로 이동~ 푹신 푹신 ~ㅎ ㅎ

향기나는 삶 2019. 6. 27. 09:35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비가 오락 가락

 

 

남편은 내가 빼빼한 것 싫어하 듯

나도 남편이 빼빼한 것 싫어한다

 

남편은 통통하니 만질 것이 있는 몸을

난 폭신폭신 배위에서 장난치는게 좋고

 

남편이 나를 안고 있을때 약간 쳐진 배가

보들보들 해서 만지는 맛이 나서 좋다

 

나의 군살이 남편에게 거의 다 이동해서

배가 5~6개월 된 임산부 배가 되어갔다.

 

무엇이든 잘 먹는 남편

무엇이든 잘 먹는 나~

 

아니 우리 식구들은 황소를 때려 잡아

먹을 먹성을 타고 나서 없어서 못먹는다.

 

통닭 남기는집 ~삼겹살 남기는집 ~

이해가 안가는 집~ㅎ ㅎ

 

우리 식구들은 각자가 자기 관리를 해서

뚱뚱한 돼지는 없다.

 

딸이나 아들이나 남편이나 나나

통통~

 

딸이 돼지에서 탈출했고

이제는 통통한 반열에 올랐으니까 ~. ㅎ ㅎ

 

각자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어서

사실 남편 키에 76~78kg 딱 보기 좋고

아들도 좋다

 

딸이 통통한편~

나는 적당한편~

 

음담패설로 장난 삼아

~뱃살찌지 말고 고추에 살이 쪄야지

통통하니 더 커지게 ~ㅎ ㅎ

 

~어짜쓰까나 ~ㅎ ㅎ

 

남편은 살찌는 것 싫어하겠지만

현재의 약간 배나온 모습이 좋다

 

누우면 평평한 인간 침대로 변신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