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과 사기꾼 이혼녀~
2019년 5월 27일 월요일 비가 와서 우울한 것인지~
내가 다니는 오복 마트 사모가 20년 전에
재능에서 근무하던 분이셨는데
이혼녀 사기꾼에게 100만원 받아낸 일화를 들려주셨다
4층 건물에 ㅣ~3층까지는 여관 4층은 찜질방인데
집으로 사용하는 곳에서 수업을 했단다
청소를 얼마나 안하는지 발 디딜곳이 없이
널브러진 옷가지와 아이들이 먹다 남긴 자장면 그릇
아이들이 입다 벗어 놓은 옷 ~~
방바닥이 찐득 거려서 신문지를 깔고 수업 할 정도니
얼마나 더러웠겠는가 ~!
한 번씩 가면 애들은 밥을 못 먹고 있고
이혼녀는 부산으로 사기치러 갔는지 보이지 않고
김밥을 사가지고 가서 먹였단다.
화장품 농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명품백이 책장에 쌓아 놓고 있던 이혼녀 ~
착한 선생님의 모습에 이혼녀는
사기친 400만원 중에 100만원으로 회비를 주는데
집에서 준 것이 아니라 차이나 거리에서 따로 주었다고 ~~
수업을 하는데 이혼녀는 브레지어와 펜티 차림으로
나와서 당황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자식이 두 명 ~씨가 다른 남자아이 ~
어느날 집에 갔는데 온몸에 문신이 가득한 조폭이 와 있었다
~선생님 , 누님 아이들 잘 가르쳐 주이소 ~
부산 말씨를 쓰는 건장한 조폭이 부탁을 했단다
여관 사장님이
~선생님 저 여자는 사기꾼이에요
수업을 안하는게 선생님께 좋아요 ~라는 말을 듣고
돈 100만원을 받은 뒤 그만 두었다고 했다
내가 판단하기에 조폭 출입까지 하는 이혼녀라면
술집 작부로 일했거나
미아리 창녀 출신인데 놈팡이와 개걸레짓 하다 낳은
자식들 ~~이란 생각~
얼굴이 반반하고 몸매 날씬해서 걸레남들 호리게
생겼다니 꼭 ~~~술집작부 아니어도 수많은 걸레들이
득달같이 사용하는 일회 용품일 것 ~
이혼녀가 되는 순간 ~~
호박이던 미모가 있던 자신 본연이 추구하는 삶으로
가기는 쉽지 않다.
걸레의 행실은 상상 그 이상의 짓거리를 하며
사는게 세상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