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대인 관계는 적절한 거리 ~적당하게 마음을 주어야 한다~

향기나는 삶 2019. 5. 4. 10:56

 

2019년 5월 4일 토요일 해처럼 웃어야지~

 

 

 

 

남편이 왈 ~

 

~사람이 이리치고 저리치면서 모서리가 무뎌져야 하는데

아직도 무뎌지지 않아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거야~

 

나의 문제점?

싫으면 뒤도 안돌아 보고 돌아선다.

 

사회 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은

서로 욕했던 뭐라고 했던 것에

 

서로를 너무 잘아서 관대한 듯 하다

 

자신이 안본데서 욕을하던 어쨌던

자신이 그 사람을 욕했던 어쨌던

 

앞에서 서로 웃고 떠들며

아무일 없 듯 이야기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한국 사회의 가식 문화를

보는 듯 한 ~~

 

타인의 단점에만 초점을 두고 사는 인간들과

타인의 장점을 찾으려는

 

인간들의 모습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나같이 마음이 여린 여자의 인간관계는

 

적절한 거리와

적당하게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나의 단점을 이야기하고 욕을 해도

상처를 덜 받도록 멀리 해야 하는 것이 사회 생활이란 것 ~

 

내가 싫은 사람이야 나에 대해

뒷담화해도 상처를 덜 받지만

 

내가 좋아한 사람이 뒷담화

한 것을 알면 진짜 지워지지 않는다.

 

상처는 누구에게 받는지 아는가?

멀리서 받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받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