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추격해 온다 ~내 몸무게로 ~ㅎ ㅎ

향기나는 삶 2019. 3. 28. 09:48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미세먼지는 물렀거라

 

 

 

살을 빼려면 독종이 되어야 한다.

역시 내 딸도 독종인가 보다 ~ㅎ ㅎ

 

나야 뭐 독종중에 독종이고 그 중에 갑이지만 ~.ㅍ ㅎ ㅎ

 

나도 작은체구 62kg을 45kg으로 뺀 적 있지만

에구 뼈다귀만 남아서 옷입을 때는 좋았다.

 

잠자리때는 영 ~~시원찮고 볼 품이 없었고 남편이

뼈에 부딪쳐서 아프다~고 할 만큼 빼 보았다.

 

지금은 살을 찌워서 가슴통통

방댕이 통통 ~온몸이 통통 ~

 

아침에 일어나서 브레지어 팬티 바람으로

 

밥을 챙겨주면서

~아이고 똥배가 나와서 살빼야 겠다 ~고 하면

 

~배에 살이 없다고 날씬하다고 자랑하지?

그 정도는 있어야지 ~ㅎ ㅎ

 

이리와봐 ~

남편의 팬티를 내리고 ~뽀뽀~하면

 

~어짜쓰까나. 언제 철들래 ~ㅍ ㅎ ㅎ

 

이게 매일 반복되는 아침의 일상이다.~~ㅍ ㅎ ㅎ

 

봄이 오니 우리 가족들이 아마존 정글이 되었다

나야 처음부터 원주민으로 쭉 ~쭉 ~살아 왔지만 ~ㅍ ㅎ ㅎ

 

남편도 살을 빼고 적당하게 나와서 올라가면 인간침대 ~~~

푹신푹신~~보들 보들 ~

 

거대한 인간침대가 되어서 편안하게? 갖고 놀 수 있다.

 

난 아프리카 깜둥이고 남편이 오히려 하얀 백인~

내가 남편과 살빛을 바꿔 태어났어야 하는 건데 ....

 

~당신이 깜둥이라 색골인거야 ~ ㅎ ㅎ

아침 내내 야한 장난을 치며 놀다가 출근했다.

 

딸이 일어나자

~엄마와 몸무게 4차이난다 ~

 

~얼마인데 56kg~

 

내가 저녁밥 안먹으면 52kg 나가거든 ~

내가 운동해서 더 살 빼야지 ~ ㅎ ㅎ

 

~엄마 허리는 내 허리보다 커 ~ ㅎ ㅎ

 

~난 내일부터 운동 해서 살 뺄거야

너 못따라오게 ~ㅎ ㅎ

 

딸이 날씬해져 가서 기분이 좋다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통통해서 글래머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