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펼쳐질 인생은 아무도 모르니 입조심 해야지 ~
2019년 2월 18일 월요일 미세먼지냐 구름이냐 헛갈린다
나는 문득 입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남말하고 살기 싫은 것도 남의
험담들이 나에게 펼쳐질 수 있어서다
그러나 딱 하나 만 뺀다
개인간들은 ~
철없을 때는 내 속내를 다 터놓고
살았지만 지금은 글을 써서 나의 속마음을 표현한다
내가 이렇게 즐겁게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은
내 인생을 내가 끌고 갈 자신감 때문이다
근데 ~~~?
세상이 너무나 더럽게 개방 되어서
세상속에 개들이 천지에 널려 있고
내 자식이 어떤 개와 결혼 할까봐 겁이 나고 ~
세상을 모를 때는 좋은 인연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
별 미친 개쓰레기년과 별 미친 개쓰레기놈들이
결혼을 했어도 개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기우~
같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걸레들의 특징은 결혼은 결혼이고
개인생은 개인생으로 살아가고 이혼하면 된다는 식으로
돌대가리 개대가리 사고를 하는 걸레가 많아서 ~
난 항상 개대가리는 개대가리와 결혼하고
개걸레는 개걸레와 결혼하고
인간은 인간끼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
일요일 오자마자 만두 떡국 끓어 먹고
거실에서 쓰러져 잤다
저녁 9시에
어머니께서 찰밥을 해 놨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갔다.
어머니는 오빠가 본처와 이혼하고 다시 재결합 할 때까지
마음고생이 많았다.
난 어머니께서 지난 과거에 대한 아픔을 토로할 때마다
~말못하시는 할머니 모시고 끝까지 살고
개망나니 아버지 끝까지 모셔서 복을 받은 거야
오빠도 다시 재결합해서 살고 인자나 나나 잘 살잖아
어머니는 지금처럼 마음 편하게 살아.
하지만 어머니 속상하게 한 분들은 자식들 이혼 했고
큰아들 이혼하고 사위죽고 작은 아들 결혼 못하고
마음 오죽이나 아프겠어 ~
과거는 잊어버리고 어머니만 즐겁고 건강하게 살면 되는 거야.
함부로 남말하고 욕하면 벌받는 거지.
바르게 살지 않으면 자식이나 그 사람의 인생이 꼭 천벌을
받는게 인생사고 ~
어머니는 과거 아픔에 얽매여 사는 것에서
많이 벗어 났다.
나이가 하나 더 드시기 전에 맛있는 것 만들어 자식들 주고
싶어서 찰밥을 만들었다고 전화를 하셨다
일주일 내내 일을 해서 피곤함을 이끌고
저녁 9시에 찰밥을 가지러 갔다가 이러 저러한
어머니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