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침개를 하기로 ~~부자가 되기 위해 낡은 것 버릴 것이다
2019년 1월 28일 일요일 해가 둥실 ~일요일 수업하고
찍은 민성이네 하얀 강아지 ~ 귀여워 ~앙 ~
둘째 동서가 이번 설에는 부침개를 한다고 카톡이 왔다
난 내가 한다고 거절했다.
몸이 편하려고 한다면 과일 사는 것을 택했을 것이지만
나는 부침개를 제일 잘 먹어서 내 입 맛에 맞게 하고 싶었다
또 부침개를 하면 나부터 딸과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작년 한 번 경험해보니 할 만했고
아들과 딸이 결혼하게 되면 나도 어차피 해야 할 부분이라~
그래서 대형 프라이팬을 구입해 놓았다
작년 추석 남편이 시골에서 프라이팬 가져오면 된다고
가스레인지 위에서 5시간을 서 있었더니
다리가 아파 죽는줄 알았다.
남편 말 믿었다가는 폭망하는 지름길이다.
내가 재복을 타고 났지만 남편으로 막혀서 나의
재복 기운을 사라진다.
난 진짜 남편과 살면 부자로 살기는 글렀다고 볼 때가
너무 사고가 구닥다리라 발전이 없고
오히려 뒤로 퇴보해서 살라고 하니 진전이 없는 것 이다
버릴 것은 버리고 새 물건을 사야 새 기운이 들어 오는 것이지
낡아빠진 물건들을 쌓아 놓고 낡은 기운으로
집이 오히려 낡은 집으로 변신해 간다
그러니 천벌 3억을 지키지 못하고 한방에 날아가 버리고
거지가 되었지 ~
거지같이 낡은 것을 쓰면 된다는 식 ~거지 근성 ~
우리집에 낡아 녹슨~ 자전거 ,역기, 비데 ,침대 ~창고에 쌓아 둔
곰팡이 냄새 나는 여러가지 물건들 투성이다
15년 된 비데를 바꾼다고 했더니
~애들 결혼할 때 바꾸자는 둥 돈이 썩어 나냐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막았다.
내가 사준다고 해도 그것을 쓴다고~ 참나 ~~
낡은 기운으로 새로운 기운이 안들어 오는 것이다
부자들은 사치가 아니라 필요한 물건들은
과감히 바꾸고 새롭게 꾸미면서 새로운 것을 사려고 또
열심히 돈을 버는 것이다
내가 새 것으로 바꿔 놓은 수십가지 물건 ~
남편이 버리지 못하게 하는 것
언젠가 모두 버리고 새 것으로 바꿔 버릴 것이다.
나와 수준이 전혀 안맞고
사고 자체는 꽉 막혀서 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