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쪽지 차단 ~ ~내가 뭐하는 짓인가 ~

향기나는 삶 2019. 1. 26. 16:30

 

왕빛나가 광고한 파란색 롱패딩 ~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해떴다 ~

 

 

 

쪽지하는 사람들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제일 많고

결혼안한 총각 ~이혼자~흐트러진 기혼자 ~

 

이혼남이나 혼자 사는 남자들이야 쪽지를 보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유부남들이 쪽지 보내면

 

남편이 저렇게 개인간으로 놀았을까란 생각에

분노가 더 치밀었다

 

자신의 아내에게 잘하지 못하고 애인을 넷 둔

어떤 유부남 남자에게 어쩌다 쪽지를 대꾸해 주었다

 

그러다 내가 뭐하는 짓인가 생각이들었다

아예 대꾸를 안하고 조용했다

 

다시 와서

~본적이 없는 남자에게 쪽지 받는 것 웃기는 거라

안했으면 좋겠다. 남의 남자 관심자체도 없고

내 남편도 안 믿고 산다. 차단한다~고 말하고 차단했다

 

한 번씩 내가 한 심 살 때가 있었다.

복수랍시고 사진을 올렸더니 별의벌 이야기를

 

들어야했고 ~속속들이 들어난 실체 ~

 

이제는 알 필요도 없는 진실 속에 숨겨 둔 인간들의

사악하고 추악한 가면들 ~

 

미백한 내 가면을 쓰고 진실을 알아 내기까지

얼마나 사진을 업뎃했는지 모른다.

 

나의 진실게임에 수많은 남자들이 털어놨던

추악한 진실 ~ 상상이상의 모습에 혀를 내둘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