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나만 혼자 살 수 없을까 ~다 나가 살았으면 하는데 너무 이기적인가 ? ~

향기나는 삶 2019. 1. 24. 11:27

 

지난달 인센티브 온풍기~ ㅎ ㅎ

 

2019년 1월 24일 목요일 해가 떴다 ~

 

 

 

아들 딸은 빨리 결혼해서 출가하고

남편은 그렇게 소원하는 시골에 가서 자연인으로 살고

 

나는 조용한 집에서 혼자 우아하게 살았으면 한다.

 

남편의 잔소리 듣는 것 귀에서

진물나고 비위 맞추는 것 넌덜머리 난다

 

술취하면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시아버지와 똑같아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조용하게 살고 싶어서 군소리 없이 일만 하며

공부하기로 했다

 

난 자식을 끌어 안고 사는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없고

마마보이 마마 걸로 키우고 싶지 않다

 

내 역할은 모두 끝났다고 본다 ~

 

내가 대학까지 가르치고 자신이 취직하고

결혼은 알아서 하면 끝~.

 

골때리는 시어머니 역할 안하고 살고 싶다.

 

내가 시어머니 말 한마디

~남자가 바람펴도 되지 ~라는 말로

 

전화 한 통도 안하는 매정한 며느리로 돌아섰다

 

~그 아들에 그어머니 ~틀린말인지 그 어머니를

보면 그 집안은 답이 다 나온다.

 

골때리는 시부모 때문에 이혼하는 부부 있다고 하는데

그런 미친짓 하는 것 나부터 반대라서 ~

 

자식도 품안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아서

자식에 얽매여 살고 싶지도 않다

 

남편과 시어머니 두 사람이 지지고 볶고 살아보면

~내가 이렇게 자식을 끼웠구나~ 하는 것을 보고

 

거품을 물고 개탄해 할 것 ~

 

내가 짊어졌던 모든 것들이 버거워서

이런 굴레를 탈출해서 조용하게 살고 싶은 것이 많다.

 

휴식 같은 삶~

 

한 편의 소설같은 삶을 살았는데 상처받고 살 마음이 전혀 없으니

조용하게 마지막 가는 길을 가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