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는 마음 ~~나 중심으로 마음을 잡았다
2019년 1월 4일 미세먼지 가득한 날
나는 혼자라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가족이라는 한 덩어리에서 넷을 모두 분리했다.
자식도 결혼으로 떠나면 난 간섭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남편은? 세상의 오염물이라는 것을 알 때 진즉 분리했다
남편에 대한 신뢰 믿음은 하나도 없다
눈꼽 만큼도 털끝 만큼도 전혀 없다
착각은 금물 ~~
장난을 치고 재밌게 살려고 하는 것은
어느 순간 어느 시간
서로 분리가 되어서 남남이 되었을 때가
오더라도 후회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다.
가족을 위해 찢어진 아픔을 참고 최선을 다해
살아 온 것은 ~그 때 내가 왜 그랬을까 ~란 후회를
안하고 싶어서다.
이제 더 이상 아파할 마음 추호도 없다.
우리 아이들이 나의 밝고 명랑한 성격을 배우고
션같은 남자 정혜영같은 아내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이
나의 바램이고 나처럼 부부끼리
장난하며 살기는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애들조차 각방부부 ,무늬만 부부로
살면서 외도하고 개짓 할 거라면
차라리 결혼 안하고 노후대책 다하며
혼자 사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 라디오스타에서
최수종이 말한 것처럼 ~ 부부는 같은 방향을 보고 가는 것~라고
하는 결혼 생활을 꿈꾸어왔었지 ,
다른 방향을 보며 배우자의 가슴에 못 박으면서 사는 것
누구도 원하지 않았을 것이고 ~
나도 누군가의 딸을 데려 올 것이고
누군가의 아들을 데려 올 것인데
내 자식 역시 바른 교육을 시켜서 행복한 부부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머리가 개대가리 돌대가리 창녀기질이 있는
쓰레기년 쓰레기놈이 걸리면 절대로 안된다.
혼자라는 외로움 ~~
나는 혼자라는 생각은 남편이 개걸레라는 것을 아는 순간 부터
시작 되었던 것 같다.
부도와 찾아온 모든 아는 사람들과의 단절 속에서
더 절실하게 외로움에 익숙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