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요즘 젊은 부부는 각자 제정관리 ~그게 정답

향기나는 삶 2018. 8. 22. 10:41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태풍 오는 것 맞나?

 

 

 

 

우리 지구로 배치된 선생님 한 분이

핸드폰으로 남편에게 월급 명세서를 보여 주었다고 하셨다.

 

돈관리에 질문을 해 보니

돈관리를 각자하신다고 해서 역시 똑똑하다고 생각 했다

 

내 남편의 수입을 말했을 때

 

~그렇게 벌어서 어떻게 살아요?

선생님이 고생이 많네요 ~~

 

젊은 맞벌이 부부들은 각자의 통장을 가지고 각자 사용한다

 

선생님 남편이 잘 벌다 보니 살림 비용을 내고 남은 돈 관리를

남편이 하고 선생님이 번 돈은 저축 한다고 ~~

 

그 남편은 선생님이 돈이 얼마있는지 모르고

그 선생님은 남편이 얼마 돈이 있는지 모른다고 ~

 

어찌보면 서글픈지 모를일 ~

아내가 아니면 남편이 모두 관리를 하는데

 

이혼이 많고 배신을 하는 인간답지 않는 부부가 하도 많다보니

각자 살림을 하는 부부 있을 것 ~

 

내가 번돈을 생활비로 모두 사용하고 부도 났을 때

고작 비상금 300만원~

 

부도 난 돈은 모두 남편 자기 자신의 돈이라고 했을때

내가 벌어서 생활비로 쓴 돈들은 아무 의미없이 버려진 돈이었다

 

그 3억 돈들이 굳건하게 자신의 돈이라고 주장하면서

 

~당신이 번 돈이 어딨냐? . 돈 벌어서 어디다 꾸불쳐 놓고

없는 척하냐 ~ 는 소리를 들었을 때

 

나만의 비상금 없이 저축을 안하고 생활비로 사용했던 것을

개탄해 했다.

 

친구들은 남편 월급을 알뜰 살뜰 저축하면서 탄탄한

기반을 잡아가는 반면 남편은 자신이 돈관리하면서

 

개짓하다 천벌로 3억을 날려 버리고

한 순간에 거지신세가 되었다.

 

진짜 10년전 3억이면 지금은 4~5억 ~~

 

그 3억은 자신의 돈이라고 나를 깔아 뭉갰을 때

 

~그래 , 두고보자 .그 돈으로 위자료로 넘겨버리고

내 돈을 벌어야겠다~ 나만의 돈을 만들어야 겠다~라고

울분을 삼켜야 했다.

 

 

그깟 3억 ~내 자존심을 밟히고 밟힌 만큼 더 벌겠다고

각오를 했고 마음을 다지고 다졌다

 

글쎄 ~애들 등록금 생활비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등 등

 

으로 사용하지 않고 남편 잘 만난

똑똑한 선생님들처럼 저축만했다면

 

5억~6억정도의 돈은 벌었을 것이다.

그러나 남편 수입이 워낙 적어서 쓰기도 바빴으니

 

돈이 꽝~

 

생활비 공과금 애들 등록금 용돈 ...각종 세금 ..

딸 결혼 시켜야 하고 아들 결혼 시켜야 하고 또

내 노후대책까지 대비해야 하니 남는 장사가 되지 못 했던 것 ~

 

현금 5억 저축만 했어도 죽기 살기로 일 안해도 되고

아들에게 핸드폰비와 보험금 가져가라 마라 싸울 필요도 없었다.

 

같이 여행 가신 선생님도 순수하게 3억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한 숨이 나왔다~~

 

우리 선생님들 대부분이 똑똑해서 남편이 모든 생활비를

쓰고 선생님들이 저축을 해서 쓴다.

 

예전의 나처럼 바보같이 살지 않는다

비상금도 많이 챙기시고 ~~

 

맞벌이 선생님 부부들은 잘 살아서 옷도 잘 사입고 해외

여행도 가시며 잘먹고 즐겁게 산다

 

진짜 개걸레 아내나

개걸레 남편에게 경제권 주고

 

피눈물 흘리는 바보가 되지마라.

노래방 도우미로 뛴 그 개걸레 남편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미친년에게

월급 모두 주고 살았던 것을 개탄했던 생각이 난다

 

개걸레가 널리고 널려서 결혼한 배우자가

악마의 가면을 쓰고 있으면 어떤 인간인지 전혀 모른다

 

그것 같이 어리석은 배우자가 없다

그런 걸레년놈과 이혼할 때도 자신의 돈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세상의 개방은 진실한 가정이 붕괴되어서

아내에게 전 재산을 맡기고 남편에게 전재산을 맡기는

 

위험한 도박은 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