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세상을 알 수록 ~~마음 다스리기가 쉽다
향기나는 삶
2018. 6. 30. 07:30
2018년 6월 30일 토요일 장맛비의 시작.
비가 내리듯 내마음에 비가 내린다
톡 까놓고 내가 이혼녀나 별거녀나 각방부부라면
나는 수 많은 물고기를 어장에 가두고 살지 모르겠다.
난 절대로 혼자 살지 못한다.
내가 나를 잘 알 듯 남편도 역시 나를 잘 안다
그래서 남편은
~내가 당신보다 하루 늦게 죽어야 해 ~라고 하는지 안다
첫번째 부정적인 측면으로 보면
세상의 구정물 속에서 살아보니 나도 자신이 만난
똥걸레와 똑같이 살거라는 것을 알아서일 것이다
두번째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면
자신이 저지른 죗값에 대한 속죄의 의미..
나의 주검을 거두어 줌으로써 부부로 열심히 살아준
아내에 대한 예의가 있을 것 ~
내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진짜 순정파는 없다고 봐서~
진실성 있는 사랑 있다고 착각하지도 마라
김건모 어머니가 말씀 하신 것처럼 찰라의 사랑이라고 해 두자
궁극적인 몇 초의 희열을 느끼기에 개처럼 엮여서
개지랄 떠는 짝짓기라고 하는게 정답이다
성거지들끼리 성구걸 하면서 ~~
순수한척 나하나만 바라본다고 다가온 놈들이
나에게만 그럴 것이라고 믿음이 있다면 모험이라도 걸겠지~~
개방이 될대로 된 현실에서 절대로 없다
단언하건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