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카뮤에서 일어난 일 ~정신 돌아이년

향기나는 삶 2018. 1. 27. 08:12

 

2018년 1월 27일 토요일

 

 

 

 

카뮤에서 선물을 많이 받았다

마음에 드는 곡을 일부러 선물 받기 위해 표시를

 

내는 남자나 여자들이 있다

난 그것을 못한다

 

처음에는 예의라 생각해서 담는다고 했더니

선물이 너무 많이 날아왔다.

 

위시곡이면 내가 좋아하는 곡으로

담아놓아서 괜찮았지만 싫은 곡은 올리지 못했다.

 

왜냐면 내가 들을 곡이지

선물 보내줄 사람에게 잘 보일 일이 없어서 ~

 

이혼녀와 이혼남이 많다는 사실은

그 안에서 벌어지는 내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아서였다

 

이혼남이 만난 이혼녀에게 편지를 글로 썼고

그한 번 만나고 걷어찼는지 애걸복걸 했다

 

며칠 후 그 이혼녀를 우연히 만났는데 다른 남자 있다고

하더라는 글이 올려졌다.

 

이혼녀는 절대 한 남자만 만나지 않는다는 반증을

보여준 내용이었다.

 

또 하나는 내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다

만약 그 여자가 유부녀라면 정신 돈여자고

 

그 여자가 이혼녀라면 역시 이혼녀는 이혼녀라는

욕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카뮤 뮤친이 아내가 있어서

아내분이 선물을 보내기도 한 부부였다.

 

그 사랑 변치 말라고 댓글도 달았었다.

만약 내가 닉네임을 밝히면 카뮤 친구가

 

알려 질까봐 밝히지도 못하겠지만 ~~

어느날 카뮤친 방에 공지가 떴다.

 

??방에 가는 사람 차단하거나 친추끊다는 내용이었다

그 여자는 내 뮤친 남자방에 자주보는 여자였다.

 

호기심 ~궁금한 것 못 참는 나~ ㅎ

그 여자방에 들어가는 순간 기절 초풍했다

 

~~???남편이 준 선물이라고 써 있어서 였다 ~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내연 관계 ..

 

그 남자의 아내가 보면 얼마나 기가 막히고

분노가 치밀었을~~

 

난 선물을 받아도 표시를 안하는 이유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전체 공개한 내 뮤직룸에

 

어떤 사람이라도 본다면 오해 받고 싶지 않아서 였다

단 여자가 준 절친 선물만 표시 했다.

 

난 그 뮤친 아내가 누구인지도 알고 있어서

과연 그 아내가 그 문구를 보면 피가 거꾸로 솟을거란

 

생각을 했다.

 

결혼 한 걸레 유부녀라면 미친년~

이혼녀라면 가정을 깨는 정신또라이년~

결혼 안한 혼자사는 여자라도 정신 병자년 ~

 

이혼이나 결혼 안한 정신 병자라고 보고 싶다.

유부녀라면 자신의 남편도 있을테고

자신의 자식도 있을 텐데 그런 무식한 문구를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다

그 카뮤 남자가 아내가 있다는 사실은 그 방에 간

사람이면 모르는 바 없을 것이다.

 

저런 무식한 뮤친을 선택한 그 뮤친은 파란을 예고

할 것이고 앞으로 나 만큼 고통이 예고 될 것이다

 

재수 없는 애인을 선택해서

가정이 파탄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는 세상~

 

멍청한 배우자의 선택~

멍청한 애인의 선택 ~

 

결국 그 멍청함으로 가정은 계속 붕괴 될 것이다

 

세상은 개방 되고 있고 내가 선택한 배우자던 애인이던

똑똑하고 영리한 인간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