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있는 놈인가? ㅎ ㅎ
2018년 1월 4일 목요일
며칠 전 사진상으로 볼 때 어떤 키크고
잘생긴 놈이 단도직입적으로
~한 번 만납시다~라는 쪽지를 보내왔다
외모상으로 훤칠하고 옷 잘입고 딱 보아
하니 결혼한 놈이었다.
내가 잘 팔아먹는 말
~~일주일 동안 쉬는 날 없어서 만날 시간 없어요~
~시간을 내면 되는 것이죠~
~결혼하신 듯한데 아내분에게 미안하지 않으세요??~~
~~나는 개방적인 사람입니다~~
~그러세요? 나는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보수당 ,진보당 말하는 것 아닙니다~라고 말장난을 쳤다.
나는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세상이 워낙 개방 되어서 놀고 먹는 여자들
많습니다. 그런 여자를 만나세요~
그랬더니 두 번 다시 쪽지가 오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 거절하는 여자 없을 정도로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 . 경제력까지 갖춘 듯한 옷차림 ~
그 놈은 아마 자신이 마음에 드는 어떤 여자라도
다 넘어 올 것 같았는데
별 볼일 없는 나에게 거절 당해서 기분이 상했을 것 ~ㅎ ㅎ
여기에 오는 뮤직하는 남자들 있을 것이지만
나는 눈꼽만큼도 교양 없다.
내가 고상해서 남자들을 멀리하는 여자도 아니고
마음 하나 바꾸면 찝쩍대는
남자들 천지라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데..~~
남편은 별거지같은 똥개년들 사주팔자가 남편을 잡아먹는
재수없는 무능력한 년들과 놀아나다 개거지가 되었다.
내가 만나는 앤도 사주팔자가 좋은 것과
엮여야 되는 것이지 사주팔자가 개만도 못한 것과 엮이면
인생살이 한 순간에 추락하고 다른 삶을 사는 것~~
몇 명 딱까리년들과
개 염병지랄을 했는지 몰라도
남편보다 신체조건
남편보다 경제력
남편보다 훨씬 나이어림
남편보다 훨씬 좋은 학벌 만날 수 있다.
최고로 기억에 남는 직업이
법조인~
중소기업 이사~
나는 워낙 SNS를 불신하고 인간들을 신임하지 않아서
믿지 않는다.
내 남편도 위장하고 가면을 쓰는데
낯모르는 남자들을 믿으라는 것은 모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