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청해수산에서 초등모임

향기나는 삶 2017. 10. 15. 08:48

 

 

2017년 10 월15일 일요일..토요일 것

 

어제 초등학교 모임을 나의 막내동서 집

~청해수산~~에서 했다

 

개업할 때 5만원짜리 화분을 사준게 전부다.

 

우리 시댁은 가난해서 각자 살궁리를 하며 살았지

서로 도움을 주며 살지 않았다

 

내가 말하는 것은 금전적으로 도움주는 것.....

 

아니네...둘째동서가 부도 났을 때

나에게 300만원 주었으니..ㅎ

 

내년 준원이 고등학교들어 갈때 100만원 줄 것이고

 

대학교 들어갈 때 200만원 줄것이다

남의 돈 공짜로 받지 않는다..

 

나의 소신이기도 하다

 

나...둘째동서...셋째동서..나살기 바쁘고

자기들 먹고 살기 바빠서다

 

특히 부도가 나고부터는 큰형님이라고

도와 줄 상황도 아니고..

 

막내동서가 보험할 때 나의 연금 ...딸 보험

각 10만원씩 두 개 들어 주었고

 

내 나름의 방식대로 어려울 때 도와 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동서가게 매출을 올려주는게

최선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음식을 못하면 이 블로그에

올리지도 못했을 것이지만

 

맛있고 깔끔해서 이 곳에 홍보한 것이기도 하다.

거기에 가면 나의 착한 막내동서와 시아제를 만날 것이다

 

명절 때 13명정도 모일 거라고 말하고

일이 바빠서 재예약을 못했다

 

에구.. 에구....예약을 재통보 못해서 밖의 의자에서

먹어야 하는 바람에 12명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손님이 많아 예약을 하는게 예의 인듯했다...

음식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

 

항상 삼겹살만 먹다가 비싼 회

먹는 곳으로 가야하니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잡았던 것은 막내동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였다..

 

맛있는 회를 배가 터질 듯 먹고

식사후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 10시에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