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 펜티의 습격~~ㅎ

향기나는 삶 2017. 10. 10. 08:04

 

10월 10일.....얼굴이 달덩어리....ㅍ ㅎ ㅎ

 

 

8일 동안 카뮤를 쉬었다

8일동안 남편도 같이 쉬어서 껌딱지처럼 붙어 있었다

 

가족이 함께 쉬는 것은 오랫만이다

남편,딸 ,아들 집에서 뒹굴 뒹굴하며

 

같이 밥먹고 같이 노는 것을 제일 좋아했다.

 

일주일동안 일하니 만날 시간은 밤에만 보고

낮에는 볼 시간이 없었다.

 

나는 가장 초 자연인???...의 모습으로 쉬고

모든식구가 자연인???으로 쉬면서 뒹굴 뒹굴 거렸다

 

내 가슴은 세 사람에게 시달려야 했다...ㅎ

 

아들이 지나가다 만지고

딸이 지나가다 만지고

남편이 지나가다 만지고...

 

동네 북이 되어야 했다.

 

남편이 펜티를 입고 내 머리위로 지나가면

거대한 세 덩어리가 내 이마를 치고 가고...ㅎ

 

지나가는 펜티를 그대로 벗겨버리거나

 

펜티 사이로 손 장난을 치면서

아마존 정글 원주민 놀이를 했다...

 

내가 설겆이를 하고 있으면 뒤에서

~~딱 딱 맞는구만~~장난을 치고

 

나는 일부러 엉덩이를 빼고 장난을 기다리면서....ㅎ ㅎ

~~약 올려 놓고 안하면?? 가만 안 있어....~~ㅎ

 

~ 닳아지는 것 아니니까 그깟 못 쓰겠냐? ~~ ㅎ

 

난 -사마의-와 - 미월전- 영화-를 보느라

새벽 두시 세시에 가면 콜콜 잠을 자고 있어서

 

~~약속 지켜야지~~라고 하면

~~내일 아침에 ???~~ ㅎ ㅎ

 

그러면서 8일동안 온갖 장난을 치며 놀았다